파월 인플레 2%, 금리 추가 인상 예정 발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인 제롬 파월은 기존에 목표했던 인플레이션율 2%를 재확인하며, 필요에 따라 금리 인상이 추가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긴축 수준의 통화정책의 유지될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파월 인플레이션 2% - 발표

미국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은 2%의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발표했었으며, 25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목표치를 재확인하고, 긴축 수준의 통화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달성하고 떨어지고 있지만, 아직은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금리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노동시장의 과열이 식고 있지만, 진정된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과열 완화가 계속되지 않는다면 통화정책에 반영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파월 인플레이션 2% - 소비자물가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찍고 난 후,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6월 기준 9.1%을 달성한 후 지속적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지난 7월 3.2%로 하락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유념해야 할 것이, 물가상승률이라는 단어 자체의 의미입니다.

 

물가상승률은 물가가 상승한 비율로, 물가상승률이 하락했다는 건 물가가 하락했다는 것이 아닌 상승하는 폭이 작아졌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물가가 하락했다고 오해를 하면 안 될 것입니다.

 

 

노동시장의 균형이 맞춰지면서 과열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통화정책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는 표현을 하였습니다.

 

 

파월 인플레이션 2% - 미국 노동시장

미국의 노동시장은 과열돼있는 상태입니다.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0만 9000명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3.6%로 5월보다 하락했고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비농업 부문의 임금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 인해 인플레이션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노동 시장에 대해서는 다음에 좀 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파월 인플레이션 2% - 관련주

금리와 관련된 주식은 금융권 기업의 주식입니다. 지난 5월 금리 인상으로 보험주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DB손해보험은 12.15%, 현대해상은 1.09%가 올랐으며, 삼성화재는 13.50%가 올랐습니다. 금리 인상 시 자산운용 수익률이 좋아지면서 보험사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푸른저축은행, 제주은행,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은행 및 금융지주회사가 대표적인 관련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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