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일자리 현황 퇴사율 급증한 직업

미국의 제롬 파월은 물가상승률 목표를 2%로 삼고 노동시장의 과열이 완화됨에 따라, 통화정책의 변화를 가져갈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1분기 일자리가 45만 개 증가한 가운데 절반 이상이 60대 이상의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였습니다.

 

23년 1분기 일자리 현황

23년 1분기를 정산하며 일자리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회사에서 근로하는 근로자 즉, 임근 근로 일자리는 2,020만 7천 개로 나왔습니다. 22년 전년 대비 45만 7천 여개가 증가했지만, 증가 폭은 낮습니다. 코로나19로 기업들의 고용이 축소된 시기부터 낮은 증가 폭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2년 1분기에는 약 75만 2천개의 일자리가 있었지만, 감소하고 있습니다.

 

50대, 60대 이상의 일자리는 각각 14만 1천 개, 30만 5천 여개가 증가했으며, 30대 일자리는 약 3만 8천개가 증가했습니다. 반면, 20대의 일자리는 약 6만 천 개 감소했습니다. 유일하게 20대 일자리만 감소했으며 감소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반기 기업들의 고용은 더욱 축소될 것이라고 발표됐고, 석유, 화학, 제조 등 여러 산업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및 금리로 인해 투자를 줄이고 이에 따라 고용도 줄일 것으롤 발표했기 때문에 더욱 일자리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업별 일자리 현황

금리 변화, 전쟁 등 다양한 사회 환경의 변화로 고용 투자를 감소하는 기업 그리고 청년 인구 감소 및 인구의 증가와 같은 인구 구조 변화가 일자리 감소의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행히, 1분기 건설업 및 제조업은 각각 약 9만 2천개, 5만 4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보건 사회복지분야는 약 8만 7천 개가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공공행정 분야는 약 2천 개가 감소했습니다.

 

연령별 일자리 증감세도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20대 이하 연령층은 공공행정, 임대 및 사업, 도소매에서 일자리가 감소했으며, 60대 이상은 고르게 일자리가 증가했습니다. 

20대 이하 연령층	도소매, 임대 및 사업, 공공행정 분야 일자리 감소
60대 이상 연령층	보건 및 사회복지 분야, 건설 제조업 일자리 증가

 

퇴사율 급증한 직업 - 공무원

퇴사율이 급증한 직업은 공무원입니다. 과거 7080 세대부터 안전한 직장, 안전한 급여로 인해 공무원에 대하 선호도가 높았던 시절에 비해, 근로 소득으로는 내 집 마련이 힘든 현 경제 상황에 맞춰 공무원에 대한 직업 선호도는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공무원 퇴사율이 급증했으며, 22년에는 5년 차 미만의 공무원들이 퇴사를 했습니다.

 

# 퇴사 이유

가장 큰 퇴사 이유는 적은 보수입니다. 6급 ~ 9급, 5년 차 이하의 공무원들은 낮은 보수로 인해 이직을 희망한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9급 공무원의 임금은 177만 800원으로 최저임금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더불어, 공무원의 임금인상률은 1~2% 수준이며 앞으로도 제한될 전망입니다. 

 

통계청 바로가기

---

함께 보면 좋은 글

파월 인플레 2%, 금리 추가 인상 예정 발표

파월 인플레 2%, 금리 추가 인상 예정 발표

 

본임부담상한제 정리 - 의료비(건강보험) 환급금 조회 방법

본임부담상한제 정리 - 의료비(건강보험) 환급금 조회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