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복지

중증 치매환자 의료지원 강화(경·중증 치매 원인 및 종류)

by Markbu 2022. 12. 27.

목차

    반응형

    경·중증 치매 원인 및 종류와 중증 치매환자 의료지원 강화

    노인치매란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뇌의 퇴행성 변화의 결과로 나타나는 정신장애입니다. 지능의 기능저하로 인해 발생하며 약 65세부터 70세 노년기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리적인 원인은 명확히 찾을 수 없으며,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이마엽에서의 현저한 뇌 축소 및 신경세포 감소, 노인반의 출현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일반적인 치매의 원인 및 종류와 중증 치매환자의 의료지원 강화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치매 원인 및 종류

    1. 퇴행성 치매(알츠하이머성 치매)

    퇴행성 치매는 대뇌 중 옆쪽에 있는 측두엽의 안쪽에 있는 해마구조의 신경세포가 손상을 받아 발생합니다. 남성보다 여성이 발생빈도가 높은 치매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퇴행성 치매의 발병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예상하는 바로는 베타 아밀로이드라 불리는 단백질의 과도한 뇌 침착 및 유전이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보고 있습니다.

     

    # 경증 퇴행성 치매 증상

    경증 퇴행성 치매의 증상은 '단기기억 상실' 및 '언어기능 상실'이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초기 단계에서 해마가 손상을 받는데 이 해마가 최근의 일을 기억하는 단기기억 저장고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측두엽의 손상은 언어기능 상실로 이어집니다. 경증 치매의 경우 천천히 진행되며 가벼운 건망증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조기에 알아차리기가 어렵습니다. 경증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전문가를 빠르게 찾는 것이 좋습니다.

     

    2. 혈관성 치매

    혈관성 치매는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들이 좁아지거나 막힌 것이 원인이거나 반복되는 뇌졸중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경증 퇴행성 치매와 다르게, 갑자기 발병되며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중단과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 혈관성 치매 증상

    신체 마비, 언어장애, 어지럼증, 보행이상 등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 다수 나타납니다.

     

    3. 그 외 치매 종류

    파킨슨병 치매, 전두엽 치매, 알코올성 치매 등이 있습니다.

     

    경증, 중증 치매 치료

    근본적인 알츠하이머병의 치료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증상을 완화하거나 진행을 지연시키는 약물을 활용하는 것이 현재로서 최선입니다.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는 퇴행성 치매 진행을 약 6개월 ~ 2년 정도 늦춰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매에 도움이 되는 운동 및 치료들이 있습니다.

     

    1.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내 혈류를 개선하여 혈관성 치매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금주, 금연, 혈압 체크

    금주, 금연으로 혈관의 문제를 방지하거나 알코올성 치매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기억력 훈련, 인지재활 치료

    지속적으로 기억하고, 인지하려는 훈련을 통해 치매를 늦출 수 있습니다.

     

    중증 치매환자 의료지원 강화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중증 치매환자 전문치료를 위한 치매안심병원을 추가 지정하고 성과 기반의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2일까지는 전국에 치매안심병원은 9개소였지만, 이번 '울산광역시립노인요양병원'을 신규 지정함으로써 10개소로 확대됐습니다.

     

    더보기

    # 치매안심병원이란?

    치매안심병원은 '치매관리법'에 따라 중증 치매 환자를 집중 치료 및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인력 및 장비를 갖춘 병원입니다. 치매안심병원 지정 신청을 준비 중인 병원들이 있기 때문에 지속 확대될 예정입니다.

    중증 치매환자 치매안심병원 현황

    치매안심병원은 전문의(신경의, 신경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치매전문 교육 이수 간호사, 작업치료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배치된 병원입니다.

     

    1. 인청광역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으로 37개의 병상을 가지고 있으며 치매환자의 인간다움을 존중하는 '휴머니튜드' 케어 기법을 도입했습니다.

     

    2.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 46 병상 보유, 지역 네트워크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한 경증·중증 치매환자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합니다.

    3. 울산광역시립노인병원

    신규 지정 병원으로, 치매전문병동 32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어르신이 중심이 되는 병원, 치매환자에게 가족적, 의료적, 환경적 돌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4. 대전광역시립 제1노인전문병원

    치매전문병동 78 병상을 가지고 있으며, 최고의 자연환경과 요양요건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5. 청풍호노인사랑병원

    치매전문병동 60 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연 친화적 병원입니다.

    6. 경북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 133 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1등급 인정, 치매질환 임상 및 역학적 연구를 통한 최적의 치매 진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7. 경북도립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 60 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8. 경북도립경산노인전문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 60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1등급 인정 및 치매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9. 광주시립 제1요양병원

    3

    치매전문병동 83 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치매환자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근거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합니다.

    10. 제주의료원부속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 51 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주도 내 유일한 치매안심병원입니다.

     

    중증 치매환자 전문병동 성과 기반 인센티브 시범사업

    중증 치매환자를 가정에서 돌보기 어렵기 때문에 국가에서 집중 치료 후 지역사회 조기 복귀를 위해 시범사업을 진행합니다.

     

    23년 1월부터 25년 12월까지 치매환자를 바탕으로 정신행동검사, 섬망평가척도, 치매일상생력척도 등 평가를 통해 의료진이 판단합니다.

     

    위와 같이 보건복지부는 중증 치매환자를 위한 의료지원 강화를 내년 1월부터 진행할 예정입니다. 치매에 걸리신 부모님을 위한 의료지원이 강화된 만큼 조금 더 빠른 치료가 가능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남겨둘 테니, 확인하시면 조금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중증 치매환자 의료지원 강화 바로가기

    반응형

    댓글